[연세대] 피드백에 답한다.

피드백에 답한다. 왼쪽의 자보를 쓴 사람입니다. 아래 글은 메일로 받은 피드백에 대한 저의 답장을 일부 편집한 것입니다. 건너편에 붙은 자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대답이 되리라 봅니다. 저는 성평등주의자이면서 페미니스트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이 양립해야 한다는 말은 '자본주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고 그것을 바꿔야 한다고…

[연세대] 페미니즘의 언어에 반대한다

페미니즘의 언어에 반대한다 저는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고 믿습니다. 저는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앞의 두 문장이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모든 인종이 평등하다고 믿습니다. 저는 어떤 인종이 다른 인종에 핍박받은 역사가 있었음을 압니다. 그러나 저는 스스로를 유색인종주의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서울대] 탈(脫)원전 정책 추진,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라.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기념식에 참석해, '원전이 안전하지도 않고, 저렴하지도 않으며, 친환경적이지도 않다'ë©° 탈원전 정책을 공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완공률 29%의 신고리 5호/6호기의 건설이 7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의 기습적인 비공개 이사회로 인해 중단되었고, 건설 재개 여부는 정부가 구성한 '신고리 5호/6호기…

[건국대] 기간제 교사, 비정규직 강사 정규직화 지지한다.

문재인 정부는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학교 노동자의 10퍼센트가 넘는 기간제 교사, 비정규직 강사들은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내쳤다. 그러나 기간제 교사와 비정규직 강사 정규직화는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이 노동자들은 같은 교육 현장에서, 똑같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도…

[고려대] 학내 성폭력 피해자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학생위원회에서 학내 성폭력 피해자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수, 동기, 선후배 등 학내의 모든 구성원과의 관계 안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은 조심한다고 해서 예방되는 일이 아닙니다. 가해자 개인의 비-도덕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 역시 아닙니다. 학내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성폭력은 가해 사실에 대한 문제제기와 처벌이 쉽게 일어나지 않음을 알기에 가능한…

[고려대] “나는 너다”

청년착취 속에 무너진 (ê³ )이한빛PD를 부활시키며 "저는 아들을 가슴 속에 붇지 않고, 부활시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4월 30일, 어느 한 문화제에서 (ê³ )이한빛PD의 어머니가 연단에 올라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로서 촬영기간 55일 동안 20시간이 넘는 초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스태프들을 자신의 손으로…

[경희대] 그녀들에게 의문을 품는다

무역학과 13학번 이보영 여성이 성적인 면에 있어서 사회적으로 차별을 당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은 많은 이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교내에 성차별과 관련된 문제가 존재할 수 있고 여학생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전제도 맞다. 그러나 이쯤에서 총여학생회는 교내도 사회와 마찬가지로 성차별의 대다수 피해자가 여성이라는 새로운 전제를 만들어 낸다. 이…

[건국대] 민주화의 주역이 종북세력이라니요!

지난 5월 16일, 우리 학교에서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백남기 사건을 회고하면서'를 주제로 특강이 열렸습니다. 건국대 법인 상허문화재단의 주최로 열린 특강에서 강단에 선 교수는 "우리나라가 좌정화된 시초가 5.18이다.", "5.18의 진실은 인민국 특수부대 600명 2개 대대가 내려왔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강사는 지난 해 백남기 농민의 사인에…

[건국대] 5.18 민주화의 꽃이 짓밟혔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518은 불의한 국가 권력이 국민의 인권과 생명을 유린한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선 시민들의 항쟁이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1980년 오월 광주는 지금도 살아있는 현실입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역사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 비극의 역사를 딛고 섰습니다. 광주의 희생이 있었기에…